천안시 성황동 창가약국,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쌍용동에 이어 추가 지정...동남구 주민 편의 기대

2020-07-09     최형순 기자

천안시는 동남구 성황동 청가약국을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성황동

시는 '쌍용동 참조은약국' 1곳만 운영했지만 이번에 '성황동 창가약국'을 추가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심야시간대(오후10시~오전1시)에 약사가 상주하면서 의약품조제·판매 및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 6570만원의 예산을 마련하고 지난해 5월 13일부터 충청남도 최초로 ‘천안시 공공심야약국 지원조례’제정·공포해 올해 3월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 확대 운영으로 동남구에서도 심야시간대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약물 오남용 등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