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FTA활용센터,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한 교육 개최
세종상공회의소, 수출 경쟁력 강화 위해 관세환급 및 원산지 결정기준, 원산지증명서 작성방법 등 설명
2020-07-09 최형순 기자
세종상공회의소(회장 이두식, 이하 세종상의) 세종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관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상의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소담동 소재 회의실에서 관내 수출입기업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활용 및 관세환급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현철 관세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관세환급 개요 ▲간이정액환급 및 개별환급 방법 ▲원산지 결정기준 및 원산지증명서 작성 방법 등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수출용 원재료 등을 수입할 때에 관세를 징수했다가, 그 원재료 등을 가공한 제품을 수출할 때에 징수했던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며 “관세행정이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관세환급제도를 잘 활용한다면 수출입 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TA상담 및 현장방문 컨설팅이 필요한 업체는 세종지역FTA활용지원센터(☎070-7780-2439)로 문의하면 전문 관세사의 무료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