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후반기 첫 의원출무일 운영
6개부서 9건에 대한 당면사항 보고 받고 토론 등 논의 진행
2020-07-13 최형순 기자
당진시의회가 13일 후반기 첫 의원출무일을 운영했다.
최창용 의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제3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개원 후 처음으로 전체의원님들과 첫 의원출무일을 갖게 됐다”며 “의회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시민들을 위함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라는 테두리 안에서 의원님들 간 서로 동업자 정신을 가지고 배려와 화합을 통해 당진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후반기에도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의원출무일은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 속에 진행됐다.
논의된 세부 안건은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당진시민 헌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재생과 소관의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추진 ▲토지관리과 소관의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 ▲보건행정과 소관의 보건소 상시 선별진료소 구축사업 외 1건 ▲농업정책과 소관의 당진시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외 1건 ▲미래농업과 소관의 당진시 도시농업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외 1건 등 6개부서 9건이다.
시의원들은 집행부의 당면사항에 대한 보고 청취와 함께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해 심도 있는 토론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 효율적인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