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예절·인성교육 지도과정 직무연수 실시

‘학생들의 인성교육, 선생님이 모범 보여야

2010-06-15     강청자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이병기)에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전지역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10년도 예절·인성교육 지도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7일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예절분야의 전문가 및 대학교수를 초빙해 지구촌 시대의 생활예절, 음식문화와 식사예절, 한국의 문화유산 등 학교 현장에 적용하기 쉬운 기본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진행, 과정 이수자에게는 47시간 연수에 따른 3학점이 부여된다.

평생학습관에서는 2003년 다도아카데미 과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4회의 예절교육 분야 직무연수로, 학교 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회 설문조사 및 연수 모니터링을 통한 심도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참여 교원들의 연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연수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학습운영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선생님이 스스로 덕을 쌓아 모범을 보이고 학생들이 이를 본받도록 해야 인성교육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직무연수에 많은 교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