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차기 대전시당위원장에 장동혁
2020-07-16 김용우 기자
미래통합당 차기 대전시당위원장에 장동혁 유성갑 당협위원장이 사실상 확정됐다.
15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지역 통합당 당협위원장 회의에서 장 위원장을 합의 추대키로 뜻을 모았다.
통합당 대전시당은 17일 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뒤 늦어도 25일 전까지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통합당 시당위원장 임기는 1년이다. 임기 중 특별한 이벤트가 없어 총선 참패 이후 조직 재정비에 몰두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인 장 위원장은 지난 4·15총선에서 대전 유성구갑 지역구에 출마한 바 있다.
한편 장 위원장의 법조계 선배인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은 당초 시당위원장직을 제안 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