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고, 중국 세계과학기술창신대회 한국대표로 선발

제시되는 탐구주제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자웅 겨루어

2010-06-16     강청자 기자

대전과학고등학교(교장 박찬승)의 학생 3명이 세계과학기술창신대회에 한국대표로 선발되어 화제다.

대전과학고 2학년 김명지, 신가연 양과 유차영 군은 지난해 12월에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제1회 국제청소년과학창의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금년 초에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최하는 제10회 전국온라인과학탐구대회 고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러한 탐구활동 실적은 종합적인 면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학생으로 주목을 받게 되었고, 이번에 한국을 대표해서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으로 선발되는 원인이 되었다.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중국 광둥성에서 실시하는 세계과학기술창신대회는 전 세계에서 우수한 영재들이 참여하고 제시되는 탐구주제 창의적으로 해결하면서 자웅을 겨루게 되며 대회에 참여하는 일체의 경비와 비용은 한국창의재단에서 부담하게 된다.

지도교사 주희영 선생님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3명의 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도 모범적인 학습활동을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대전과학고에서는 한국대표로 출전하는 이들 학생들에게 평소 학교에서 전개하고 있는 창의성 신장과 리더십 프로그램인 CELL Program을 더욱 구체화하고 다양성 있게 지도하여 과학한국을 선도하는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