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 박성효 시장에게 공로패 전달

지역대학 상호협력과 교육력 향상 위해 공헌 감사의 뜻으로

2010-06-16     송석선 기자

대전권 대학발전협의회(공동의장 박성효 시장, 한나대 김형태 총장/이하 '협의회')는 16일 유성호텔에서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박성효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지역발전에 기여할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과 지역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조찬간담회에서 박성효 대전시장이 임기동안 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내 대학의 상호협력과 교육력 향상을 위해 공헌한 것을 감사하는 뜻으로 한남대 김형태 총장이 박성효 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4년 임기동안 8차에 걸쳐 협의회를 개최, 주요 실적으로 대전권대학 공동심포지엄 및 지역대학 총학생회장단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대학별 순회간담회를 실시하여 대학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했다.

대학별 순회간담회에서는 총 42건의 건의사항중 32건을 완료, 10건의 미완료사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관내 대학들의 발전을 위하여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외에도 제90회 전국체육대회개최시 17개 지역과 관내 17개 대학이 매칭하여 대전을 방문한 각 지역 선수단을 위해 지역대학생들이 대학별응원을 실시하여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결실을 맺었다.

또한, ‘대전시 출범 60주년기념 대학생포럼’을 통하여 대학생들이 지역현안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연구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지역대학생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김형태 공동의장은 “앞으로도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는 지역과 대학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 시행할 것"이며 "대학뿐만 아니라, 지역산업체와 연구소간 산학협력사업의 활성화 및 지역대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로 발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