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기 대비 도로 안전점검

6월말까지 도로침하, 물고임 등 불편사항 일제 정비

2010-06-16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6월말까지 도로침하 및 물고임 지역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선화로를 포함한 13개 노선에 대해 이번주까지 도로 편구배 불량 구간, 빗물받이 간격 등 도로배수 상태와 도로 침하, 빗물받이 막힘, 위치 부적정 등 도로 물고임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정비대상은 6월말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우기시 현장순찰을 강화해 일강우량 20mm 이상시에는 주요 도로에 대한 일제 순찰을 통해 도로침하 등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소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물고임 지역 등 도로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정비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