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대중교통 안심하고 이용 가능...방역철저

2020-07-16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 6월까지 시내버스의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0% 감소했으나, 공유자전거인 ‘어울링’ 이용 건수는 6월 한달 12만 4,938건으로 지난해 6월 6만 1,062건보다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 방역과 관련하여 세종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매일 버스 운행 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영상

우정훈 세종시 도로과장은 16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계적인 방역으로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버스를 보완할 수 있는 공유전동킥보드 등 다양한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4일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및 세종교통 등 운수업체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세종시 대중교통환경 조성’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대중교통 이용 수칙 및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배부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 공유전동킥보드(PM)를 도입, 운영하여, 버스를 보완하고 승용차를 대체하는 유용한 수단으로 우리시 대중교통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마지막으로, "버스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대용량 굴절버스 추가 도입과 보조 BRT 및 M-BUS 등을 적기에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