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드림스타트, 어린이 안전교육 실시

모형 횡단보도와 교통장비 활용, 현장감 살린 체험위주의 교육

2010-06-17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드림스타트 사업 아동 90명을 대상으로 대전서부경찰서 교통안전전문강사가 서구드림스타트 사업수행기관 3곳을 방문,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어린이 안전교육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미있는 이론강의와 교통안전 퀴즈풀이로 흥미를 끌었고, 모형 횡단보도와 교통장비 등을 활용, 현장감을 살린 체험위주의 교육이 실시됐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경찰관과 함께 공부하니 매우 재미있었고 앞으로는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교통안전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고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