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 매입 다가구주택 “CCTV 설치 공사 시행"

입주민에 안전한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CCTV 공사 시행

2020-07-17     최형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 다가구주택 입주민에게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전 및 충남지역의 매입다가구 주택 약 533개동을 대상으로 방범성능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공사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방범카메라(CCTV)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2019년에 화재예방을 위한 필로티 자동소화장치,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하였으며 이어서 올해는 안전성능 강화를 위한 CCTV 설치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CCTV 설치로 인해 범죄 및 화재에 취약한 다가구주택에 범죄사고 및 화재를 예방, 쓰레기 불법투기를 억제하여 안전성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가구주택 외벽의 가연성 마감재를 불연재로 교체하는 화재안전 공사도 올해 10월 준공 계획이며, 추가로 입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화묵 LH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국민생명 보호라는 정부정책과제에 발맞춰, 임대주택의 입주민이 사각지대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