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채울회 사랑나눔 실천
충청체신청 여성간부 70여 명 천성원 사랑나누고 행복가득
2010-06-20 강청자 기자
충청체신청 여성간부모임인 채울회(회장 김은순) 회원 70여 명이 19일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천성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진 충청체신청장 부부와 체신청 간부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진 청장은 채울회의 봉사활동을 격려하며 “우체국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적 책임역할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순 채울회장은 “장애 체험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고충을 더욱 이해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에서는 더 조심하고 세심히 돌봐드려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체신청의 채울회 모임은 우체국에 근무하는 7급 이상 여직원 모임으로 지난 1988년 결성돼 어려운 부내직원을 돕는 활동을 해오다 최근에는 농촌 일손돕기, 불우이웃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 사회봉사활동으로 봉사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