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화동 근로자 종합 복지관 새단장
임대아파트, 복지회관 주거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
2010-06-21 강청자 기자
대화동 근로자 종합복지관이 근로자의 쾌적한 주거 및 복지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는 지난 4월 총 사업비 383백만원을 투입하여 대화동 근로자종합복지관 개․보수공사를 착수, 다음달 20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근로자 종합복지회관은 지난 1984년 대화동 일원 12,626㎡ 부지에 저소득 근로자들의 생활안정 기반마련 및 복지향상을 위해 임대아파트와복지관, 어린이집 등의 시설로 조성되었으나 그동안 건물 노후에 따른 열악한 주거환경, 안전사고 위험 및 유지보수 증가 등으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2007년 실시한 근로자종합복지관 및 임대아파트 정밀안전진단 결과, 기계, 전기, 소방설비 등의 노후화로 인한 시설물 안전유지 관리 방안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임대아파트 100세대의 내부시설이 대폭 개선되고 복지회관, 어린이집의 편의시설이 크게 확충 될 것이라며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에게 좀 더 나은 여건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