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찾아가는 기후학교」운영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 기후변화의 원인과 피해 등을 설명

2010-06-21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초등학생들에게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찾아가는 기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기후학교」는 지난 3월에 신청을 받아 서구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 기후변화의 원인과 피해 등을 설명하고 생활속의 에너지 절약 등 가정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학생과 교사, 아이들이 속해있는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녹색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찾아가는 기후학교」 운영을 계기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녹색시민의 양성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