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정책자문단과 간담회 개최

시민 행복 위한 분야별 전문가 초청

2010-06-21     김거수 기자

대전시는 21일 대전광역시 정책자문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개최된 정책자문단 간담회는 민선4기의 4년 동안 시정 성과와 자문단 활동상황을 결산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

자문단은 전문분야별로 8개 분과에 걸쳐 총 7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전광역시 정책자문단 설치 및 운영규정에 따라 운영, 각 분과별로 전문성 있는 시정 자문 역할을 수행해온 자문기구이기도 하다.

자문단은 그동안 대전시의 주요 정책 수립 시부터 분과별로 관련부서에 수시로 자문활동을 벌여 시행착오를 최소화 하는 한편,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시각에서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시 간부와 함께 대청호반길 현장을 답사하여 대전시와 인근 자치단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야 할 사업방향을 제시하는 등 폭 넓은 자문을 통해 지식경제부 주관인 국비응모 사업에 대청호 관련사업이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 철거와 함께 추진되는 목척교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현장을 찾아 “홍수 피해 감소를 위한 저류지 설치 유량수량 조절 방안” 등 모두 26건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정발전에 중차대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성효 시장은 “시민과 함께 가꾸어 온 행복한 대전” 위해 함께 수고해준 자문단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 전하면서, 앞으로도 시정발전에 깊은 애정을 갖고 많은 관심과 조언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