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원내대표에 권선택 의원 선출
제3당의 필요성과 중요성 인식시키며 ‘중재의 달인’이란 별칭
2010-06-21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은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권선택 의원을 제3기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권선택 원내대표는 자유선진당의 제1기 원내대표를 역임, 당시 굵직굵직한 정치현안들을 둘러싸고 격돌했던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이해관계 사이에서 원만한 조정으로 막힌 국회를 뚫는데 뛰어난 수완을 발휘한 바 있다.
그에 따라 제3당 역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널리 인식시키며 ‘중재의 달인’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한편, 권선택 원내대표는 대전대 행정대학원 박사 과정 이수, 청와대 인사비서관, 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내며 당 원내대표, 시당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