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
2020-07-21 최형순 기자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장은 지난 20일 소상공인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이연희 의장을 비롯해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8명과 집행부 관련부서장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상공인연합회측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난 3월 간담회를 통해 제안했던 ‘서산시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조속히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의 원활한 업무 협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별도의 공간 마련이 절실하다며 소상공인 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의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소상공인 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담당부서에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또 소상공인연합회측은 공공배달앱 개발과 소상공인 통계 DB구축 등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을 위한 지속적이며 실효성 있는 정책 도입도 요구했다.
이에 이 의장은 “자리에 배석한 집행부 소관 실과에서는 오늘 논의된 사항을 심도있게 검토해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했다.
한편 이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 간담회 자리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