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 시.군 통합평가 결과 발표

충남도는 23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16개 시.군 통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09년 시.군 통합평가는 중앙부처의 (09 지자체 합동평가)시책을 근간으로 8개분야, 36개 시책에대해 평가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09년 평가결과, 전체적으로 郡部의 실적이 市部보다 우수, 분야별로는 市部는 일반행정, 지역경제개발, 중점과제(지역 녹색성장, 규제개혁 및 지방분권, 저출산 고령화정책, 법질서 확립 등 4개시책) 등3개 분야가 우수하고 郡部는 사회복지, 보건위생, 인사여성정책, 환경산림문화, 안전관리 등 5개 분야에서 市郡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분야별 ‘09년 시.군 평가결과 일반행정 분야, 市部에서 공주. 논산시가 우수하고 郡部에서 연기.서천.예산군이 우수, 공주시와 연기군 등 2개 시.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하게 평가됐다.

사회복지 분야 市部에서 보령.서산시가 우수, 郡部에서 금산.연기.서천군이 우수, 보령시와 연기. 서천군 등 3개 시.군이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얻었다고 한다.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市部에서 보령.서산시가 우수, 군부에서 서천.청양.홍성군이우수, 서천군과 홍성군은 2년 연속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경제 개발 분야, 市部에서 천안․아산시가 우수, 郡部에서 금산․예산․당진군이 우수하고, 아산시가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인사 여성정책 분야, 市部에서 공주․보령시가 우수, 郡部는 부여․예산․태안군이 우수하며 환경 산림 문화 분야, 市部는 아산․계룡시가 우수, 郡部에서 연기․청양․태안군이 우수, 안전관리 분야, 市部는 천안․공주․논산시가 우수, 郡部는 연기․부여․서천군이 우수하고 특히 공주시, 연기군이 2년 연속 우수한것으로 나타났다

중점과제 분야, 市部는 천안․아산시가 우수, 郡部는 서천․ 예산․당진군이 우수하며 천안시와 당진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했다.

〈분야별 평가결과〉

시․군 통합평가는 국․도정 시책에 대한 道, 시․군의 행정력 결집과 시․군의 평가부담 완화를 위해 충남도가 지난해 처음 도입한 평가제도로 道 개별부서에서 실시하던 23개 업무평가를 통․ 폐합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합동평가｣와 연계함으로써 별도의 평가자료 제출을 대폭 축소함으로써 평가업무 부담을 줄이고 시･군간의 선의의 경쟁유도로 道와 시․군의 협력과 업무연계성을 강화했다.

道에서는 분야별 가등급 우수 시․군에 대하여 재정인센티브(4억 지원 예정,가등급 1에 1천만원 선)와 유공공무원을 표창하고, 부진 시･군에 대하여는 자체 실적분석과 함께 ‘10년 실적 제고 노력을 당부(24일 개최될 시장. 부군수 회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11년에 실시되는 ’10년 시･군 통합평가는 금년에 구축 완료된 ｢통합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평가할 계획으로 전 시･군이 실적자료를 열람하고 벤치마킹토록 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공정 투명한 평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