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사 테러대응 합동소방훈련
초기 대응능력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하는데 목적
2010-06-23 김거수 기자
대전중부소방서 (서장 백구현)에서는 테러발생시 초기대응태세위주로 23일 오전 한국철도공사 대전역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중부소방서(서장 백구현)에서는 천안함 사고 이후 테러위기경보 상향 발령과 G20 국제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대비 대 테러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테러발생시 초기대응태세 위주로 23일 오전 한국철도공사 대전역사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소방소는 23일 오전 10시경 서울발 4번 승강장에 진입 중이던 KTX 10호 열차에서 폭발물 테러로 화재발생, 농연과 화염이 전 열차로 연소 확대되는 상황과 대전역 2층 제천발 대합실에 성분미상의 화학물질 투척을 가상해 생화학구조대의 화학물질 제거와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활동 등 민관 합동으로 대 테러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전역사에서의 독극물과 폭발물을 이용한 각종 테러발생시 소방위주의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G20정상회의를 안전하게 개최하는데 기여하는 등 안전한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소방서 관계자는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