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공주시 행복장터’ 24일 개최

공주알밤한우 등 최대 27% 할인…매월 셋째 주 금요일 정례화

2020-07-23     조홍기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시청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주시 행복장터’를 운영한다.

공주시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업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 행복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행사에는 공주시 한우 대표브랜드인 알밤한우 국거리, 불고기 등이 시중보다 최대 27% 저렴하게 판매되며, 반포면 소재 더한식품의 다양한 돼지 양념육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표고버섯, 두부, 요커트, 토종마늘, 복숭아, 옥수수 등 제철 농산물과 농산가공품 등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주성 축산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찾아가는 정육점 등 다양한 판로 개척을 통해 농가의 활기를 진작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공주시 행복장터’를 정례화해 지역 농축산물의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