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독서경영으로 직원 전문성 강화
2020-07-23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직원 전문성 강화 방안으로 독서경영을 추진한다.
특구재단은 23일 핵심가치와 연계한 독서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3가지 전략목표를 세워 실효성 있는 독서경영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은 먼저 맞춤형 독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직원 교류센터 도서 상시 비치 ▲도서 학습 사이버 연수원 운영 ▲전문서적 대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독서활동 지원체계를 마련해 ▲직원 연간 6권/1인당 도서 구매 지원 ▲독서 동아리 운영 ▲창립기념일 도서 지원 ▲독서 후 논술형·서술형 문제 제공을 통한 교육효과 극대화 등 재단 맞춤 독서(지식공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특구재단 내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계층별 리더십 교육 ▲매월 추천도서 및 독서 지원제도 알림 등 재단 내 독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양성광 이사장은 “코로나 시대를 맞아, 대면·집체 교육이 어려운 환경”이라며 “독서를 통해 직원 역량개발에 힘쓰고, 더 나아가 특구재단이 독서 친화적 기관, 기술사업화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