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 개최

철도공무원으로 6·25 전쟁 참전사실 확인된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증서 수여

2020-07-23     김남숙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철도공무원으로 참전한 김학중님(1928년생)에게 23일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6.25

이번 전수식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본인에게 증서와 감사를 직접 전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미등록 참전유공자 발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6·25전쟁에 참전하신 분들은 전국의 관할 보훈(지)청에 등록 신청할 수 있다. 특히, 6·25전쟁 참전유공자는 6·25전쟁에 참전한 군인, 경찰뿐만 아니라 철도공무원, 소방공무원, 유격군, 노무자, 종군기자 등으로 참전하신 분들도 등록이 가능하다.

대전지방보훈청은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를 마지막 한 분까지 찾아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