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시민의견 수렴위한 협의체 구성

윤석만 동구 당협위원장을 대전시당위원장으로

2010-06-24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대전광역시당은 24일 오전, 당사 3층 강당에서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한나라당 시당운영위원회에서는 지난 21일 대전시당위원장 후보자 접수를 통해 등록을 마친 윤석만 동구 당협위원장을 앞으로 1년간 대전시당을 이끌며 대전시민을 위해 봉사할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은 “선거 패배 후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은 만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대전시민에게 다가갈 수 있는 정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이러한 의견 수렴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함과 동시에 정례적으로 언론 브리핑제도를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25일 오후 2시에 실시하는 대전시당 토론회(6‧2지방선거 결과와 향후 과제)를 통해 부족한 것은 채우고 미비한 점은 보완해 앞으로의 시당운영에 적극 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당위원장 취임식과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은 7월 초에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