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어린이 명소가 되고 있는 대전어린이회관

5월5일 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와 2009년 11월 개관이후 10만명 이용객 돌파

2010-06-25     이지연

대전어린이회관의 5월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더욱 분주하고 뜻깊은 행사들이 이루어졌다.

푸르미와 한별이가 들려주는 첫 번째 선물보따리 “열렸다! 펼쳐라!”의 주제로 이루어진 대전어린이회관 제1회 어린이날 행사는 다양한 공연(전자현악, 마술, 브라스밴드, 댄스 외) 회관 내외부의 체험부스(전통놀이체험, 그림으로 보는 심리검사, 페이스페이팅 등) 운영으로 3천 여명의 가족들이 함께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맑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지역사회∙우리나라가 우리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2009년 11월 17일 개관 이후 2010년 5월 30일로 이용객 10만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월평균 14만명이 다녀갔으며, 대전 지역 뿐만아니라 전국에서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다녀가 전국의 어린이를 위한 명소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용객 10만명 돌파를 축하하면서 ‘대전어린이회관 이용 10만명 기념이벤트’를 진행하였다. 30일(일) 12시 50분경 10만번째 이용 고객에게 평생이용권과 상품을 전달하였으며, 99,999명과 100,001~100,010번째 이용 고객에게는 1년 무료이용권과 상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회관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깜짝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10만명째 이용고객이 되신 최혜진(33살, 대전 중구 태평동)님은 “평소 회관에서 공연하고 있는 뮤지컬이 너무 유익해서 회관을 자주 찾았다며, 뜻밖의 선물로 너무 기분 좋고, 앞으로 어린이회관의 좋은 프로그램을 홍보하겠다.”면서 소감을 밝혔다.

한편 8월 15일(일), 14:00, 대전어린이회관내에서 「6·25 60주년, 광복 64주년」을 기념하며, 타일벽화에 담은 어린이들의 평화이야기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기획하고 있다. 우리나라 주요인사(국가인권위원회 현병철 위원장 외 13여명)와 어린이들의 타일그림작품 2천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며,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60개의 타일전시공간이 비워져 통일 이후 작품을 받을 수 있는 평화를 상징하는 타일벽화제막식을 준비하고 있다.

매월 체험존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5월에 가족이라는 주제로 과학체험존에서 펼쳐진 「행복한 우리 가족만들기」와 세계문화체험존의 「가족에게 편지쓰기」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한 ‘아빠·엄마 만들어보기’ 600여명 참여하여 큰 반응을 보였다. 이벤트에 참여한 가족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초대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6월에는 감각놀이터에서 「베이비체조」, 스포츠체험존의 「사랑의 다트게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요리교실·창의교실·아뜰리에·생일파티 등의 전문프로그램의 주중프로그램 진행과 단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 여름방학을 대비하여 아동상담실의 초등학생 집단상담과 가족기능강 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아동전문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대전어린이회관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 사업을 통해 좀 더 어린이들의 문화·교육·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