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쇼핑몰 「와이팜」 ‘영농조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

年 매출액 20억원 달성, 우수쇼핑몰로 자리매김…

2006-02-13     윤소 기자

   
▲ sisaforu

연기군농산물쇼핑몰 ‘와이팜(www.yfarm.co.kr)’이 금년 2월을 기해 영농조합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연기군 와이팜은 지난 2003년도에 오픈, 제3섹타방식에 의한 운영이었음에도 그동안 꾸준한 회원확보와 지역내 우수농산물 선별 판매량 증대를 통하여 전국회원 10만, 연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하여 명실공히 전국 우수 쇼핑몰로 자리매김하면서 많은 회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 속에 성장을 거듭해 왔다.

또한 그 위상에 걸맞는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와이팜입점농가회(회장 한청랑. 53)’를 ‘와이팜영농조합법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앞으로 회원 1구좌이상(구좌당 1만원)의 출자를 받아 조합원과 준조합원으로 구성, 새롭게 법인으로 출범해 운영주체가 명확하게 되고 군에서도 지역내 공직자, 기업체 종사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어서 안정적 기반위에 더욱 믿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쇼핑몰로써 한 차원 높은 농가소득증대의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조합원 가입신청 받아
연기군 와이팜은 금년도 법인출범을 계기로, 10만회원을 단골고객화하여 획기적 판매량 증대를 목표로 ▲으뜸고객제운영 택배비 50% 할인 ▲으뜸이쌀 원료곡 매입자금 이자보전 ▲대형인터넷검색사이트 키워드광고 ▲ 시터미널 조명광고 ▲각종 매스컴(라디오, 신문등) 광고 ▲홍보책자 발행 ▲와이팜가족 농촌체험행사 ▲도시부녀회 초청 견학행사 ▲도시아파트 직거래행사 ▲연중무휴 상담센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와이팜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12월 29일에 발기인모임을 갖고 오는 18일까지 연기군청에 위치한 와이팜운영팀(군청내 2층)에서 조합원 가입신청을 받아, 금년 2월초에 창립총회와 법인등록을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인은 누구나 1구좌이상 출자하면 연기군와이팜영농조합원에, 유통관련 종사자나 기업체 대표는 일정구좌이상 출자하면 준조합원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