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3년간 화재 무(無), 소방시설 등 위반사항 없는 21개소 선정

2010-06-27     김거수 기자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이강일)는 자율적인 안전관리 문화를 조성하고 영업주들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 21개소를 선정해 25일 공표했다고 밝혔다.

대전시 안전관리 우수업소 21개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관련 법령 위반행위가 없고 3년간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과 소방훈련을 성실히 수행한 업소가 선정됐다.

우수업소 선정은 대전시에 영업중인 다중이용업소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소방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언론매체 공표 및 우수업소 현판부착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소방검사와 안전교육을 면제받는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우수업소 공표제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관한 알 권리를 충족하고 영업주의 자연스런 경쟁을 이끌어냄으로써 소방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붙 임 안전관리 우수업소 명단 및 현판식 행사사진 각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