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학생마니아그룹 활동 지원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2010-06-28     강청자 기자

대전평생학습관(관장 이병기)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 Mania를 발굴하여 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 블루오션(Blue ocean) 분야의 창의적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학생마니아그룹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마니아 그룹은 3월 초 공모를 통하여 총 10개 팀이 선정되어 팀당 150만원의 활동 예산이 지원되며 2010년 4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운영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그 해 충남기계공업고 배틀로봇 동아리와 대성여자정보과학고 웹 제작 동아리에 지원해주어 두 팀 모두 각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해마다 그 지원 폭을 확대하여 2009년에는 동대전중학교 코스프레, 관평중학교 인디엠(영화제작), 지족고등학교 사이언스 매직, 충남기계공고 RC(자동차)동아리 등 총 4개 팀이 활동, 2010년에는 대전과학고의 Infinity(과학 동아리)를 비롯하여 봉사활동, 실용음악, 뮤지컬마술 등 분야를 망라한 10개 팀을 선정하여 예산 지원과 함께 연습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양한 재능과 열정, 도전 정신을 가진 학생들의 활동을 학교 현장에서 모두 지원하기가 어려운 형편인 만큼 이러한 사업은 학생들의 잠재능력 및 도전 정신을 일깨우며 그것을 통해 미래 인재의 육성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