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민선5기 슬로건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당선인의 가치와 철학이 담겨있는 명칭으로
안희정 당선자 박병남 대변인과 맹정호 기획조정분과 간사는 28일 도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그동안기획위 활동결과를 발표했다.
이에따라 국토위에서는 보와 준설은 장마철 홍수 피해예방의 효과로 건설하는 것이 목표이지 환경파괴의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또한, 세계대백제전의 성공기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의지도 밝혔다고 한다.
기획조정분과 맹정호 간사는 "홈페이지,트위터를 할용해 공모한 375건 가운데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을 민선 5기 도정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도정 운영 기조로 "도 실·국장과 자문교수단의 협의를 거쳐 대화와 소통, 공정과 투명, 견제와 균형, 참여와 창의로 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획위는 선거기간중 안희정 당선자가 밝혔던 277건의 공약을 검토한 끝에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추진과 금강살리기 사업 재검토 등 2건의 특별과제와 7개 분야 57건의 공약, 역점과제 7개분야 32건을 확정해 발표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일반행정분야(소통과 신뢰의 지방행정 구현) 도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지역언론발전기금 조성 등이 있고 ▲농수산분야(21세기 혁신 농수산업 실현) 귀농·귀촌지원센터 구축 등 ▲교육분야(평생을 책임지는 행복교육실현) 초.중 무상급식 실시, 혁신형 행복학교 육성 등 ▲복지환경분야(선진국형 맞춤복지. 환경실현) 충남복지재단 설립 등 ▲문화예술 체육분야(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충남) 작은 도서관 건립 등 ▲경제산업분야(균형있고 내실있는 충남경제 육성) 충청자립 광역경제권 구축 등 ▲건설교통분야(사람중심 생활환경 조성) 충남 항만 육성 등이 제시됐다.
역점과제로는 ▲일반행정분야에 대통령과 16개 시·도지사회의 정례화, 16개 시·도 협력 균형발전연구소 설립 등 ▲농수산 분야에 농어촌 마을단위 종합개발 사업 등 ▲교육분야에 방과후 학교 통합지원센터설립 등 ▲복지환경분야에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확대 등 ▲문화예술체육분야에 지역의 읍성과 관아 복원 등 ▲경제산업분야에 학교-기업의 평생학습 시스템구축 등 ▲건설교통분야에 난개발 방지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수립, 공공임대 주택 확충 등이 확정됐다.
맹 간사는 " 당선자의 취임이후 더욱 구체적인 논의, 관합동 추진기획단을 구성.운영할것이며" 임 100일 즈음에 공약 실천계획을 확정, 책자를 발간 및 선포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