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농촌봉사활동 전개
1사1촌 자매결연 마을 지정해 봉사활동에 구슬땀
2010-06-28 강청자 기자
충청체신청 직원들이 농촌 일손을 돕기에 팔을 걷어부쳤다.
충청체신청과 상리마을은 지난 2005년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두 차례 봉사활동과 다양한 상생적 교류활동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해 오고 있으며, 체신청 직원들은 능숙한 솜씨로 어려운 농촌 일을 척척 해내고 있어 이 마을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리마을 김성재 이장(50)은 “해마다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마을주민들이 체신청 직원들이 오는 날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이상진 충청체신청장은 “오랜만에 고향에 온 것 같아 즐겁고 보람도 있었다“며, ”일시적인 농촌 돕기가 아니라 우체국이 지역민의 이웃으로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과 교류활동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