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국가위기관리포럼 개최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로부터 감사장 받아
2020-07-27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4일 제7차 국가위기관리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관리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구재단을 비롯해,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국가위기관리학회, 이재민사랑본부, 위기관리이론과실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충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녹색청주협의회 등 9개 기관이 공동주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감염병 위기와 정부 대응방안 ▲감염병 위기와 사회 안정화 ▲포스트코로나시대와 안전사회 ▲감염병과 국가위기관리를 테마로 4개 세션, 16개 발표가 학계·실무계 전문가들을 통해 진행됐다.
또 폐회식에서는 지난 2년간 국가위기관리에 대한 협력에 대한 공로로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로부터 특구재단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특구재단은 지난해 6월 충북대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전국재해구호협회, 국가위기관리학회와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사회 구현을 위한 위기관리 상생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재난관리 국제 심포지엄 공동주최, 위기관리안전학술문화제 등을 공동주최한 바 있다.
양성광 이사장은 “코로나19 등 불확실성이 큰 새로운 국가적 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주체와 전문가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구재단은 안전사회 구현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업해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담론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