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지역현안 해소 위한 협치포럼 발족
지역 내 LH·지자체·대학·연구기관 등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노후도심 활성화 및 농촌소멸 문제 등 지역현안 대책 논의
2020-07-27 김용우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최화묵)는 지난 23일 지역현안 해소를 위한 전문가 간 소통과 협력의 장(場)으로써 ‘대전충남 협치포럼’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개최했다.
대전충남협치포럼은 지역 내 불균형 문제해결 등을 위한 도시재생분과와 지역민 주거안정 등을 위한 주거복지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지자체 및 대학, 연구원, 민간 등 외부 전문가 7인을 포함해 12인의 위원이 위촉돼 운영된다.
당일 행사는 포럼운영 첫날로 ‘지역 맞춤형 주거복지 플랫폼 구축’ 및 ‘대전시 균형발전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상생협력’에 대한 LH의 청사진을 공유했으며 ‘충남지역의 농촌소멸문제에 대한 공사 사업추진방안’발제에 대해 위원 간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LH 지역본부장과 더불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아주대 이규인 교수는 “국토의 정중앙인 대전이 더욱 더 지속가능하고 주거복지가 넘치는 곳으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화묵 본부장은 “협치포럼은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민들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위원님들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