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3대하천 관리철저로 수해 제로화

수문자동화, 하천배수로정비 등

2010-06-29     김거수 기자

대전광역시는 금년 우기를 대비해 6. 1 ~  4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 3대하천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있는 시설물은 총사업비 580백만원을 투입 일제 정비하는 등  수해예방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는 지난해 집중호우시 침수된 전민1수문을 170백만원을 투입 자동화시스템으로 교체, 전민2수문 외 4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하였으며 수문배수로 정비 등 총 26개소에 대하여 정비 완료 했다.

아울러, 민간수문관리자 15명을 새로 지정하고 수문조작방법에 대한 현장교육 등을 통하여 비상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3대하천 시설물에 대하여도 총사업비 200백만원을 투입하여 산책로 측구(L=2.15㎞) 및 하도물길(23개소), 산책로 안전시설 설치(L=1.8㎞), 배수로 뚜껑 등 정비(32개소)를 기완료 했다.

또한, 시민편익시설물인 산책로, 자전거전용도로, 체육시설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하여 15개소를 정비, 현재 생태하천조성사업 등 3대하천에서 시행중인 건설공사장에 대하여 유수의 흐름을 저해하는 건설자재 및 토사적치 등 31건에 대하여는 조치를 완료하여 수해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우기철을 맞이하여 하천시설물 및 건설공사장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수해피해 제로화에 도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