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온택트시대 속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방향 및 과제 제시
28일 KISTI 이슈브리프 발간
2020-07-28 이성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속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서비스의 나아갈 방향과 과제를 제시한 이슈브리프를 28일 발간했다.
이슈브리프에 따르면 최근 언택트(untact)를 넘어 온택트(ontact) 문화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온택트 시대에 전 세계가 연구자원을 자유롭게 공유·활용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하는 e-Science, 오픈사이언스, 데이터 기반 R&D는 디지털 연구 환경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이슈브리프는 전망하고 있다.
또 연구자들이 R&D 활동에 필요한 과학기술 지식인프라를 한 곳에서 안내‧제공하는 ‘ScienceON’은 정보·데이터·서비스의 초연결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초지능화, 공유·협업 강화를 통해 디지털 기반 온택트 환경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도 했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앞으로 ScienceON이 온택트 중심의 R&D활동에 필요한 최적의 디지털 연구 환경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과학기술 혁신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