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베스트 친절공무원 박미순 씨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고객만족 행정 실현

2010-06-30     강청자 기자

대전 동구는 2010년 2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박미순 씨(행정7급, 사진)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 5월까지 구 홈페이지와 전화, 우편 등을 통해 추천받은 직원 20명에 대해 전 직원 전자투표를 실시, 다득표자 5명을 1차 선발한 후 내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박미순 씨를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계과에서 물품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씨는 평소 민원인 응대시 민원인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도록 상세한 설명을 하는 등 몸에 밴 친절함과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 외부 민원인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들에게도 항상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궂은일에 솔선수범하는 등 직장 내 활기차고 친절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해왔다.

구는 2분기 정기표창 수여식에서 박씨에게 표창과 함께 금으로 제작한 30만원 상당의 구 배지를 전달하고 구 청사 출입문 2개소에 박씨의 사진을 게시해 직원들에게 귀감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박미순 씨는 “앞으로도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성심껏 동료와 주민들을 대해 전국에서 제일 친절한 동구청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