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자연휴양림, 피서지로 변신
금강자연휴양림 이용객, 숲 해설과 물놀이 무료
2010-06-30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는 금강변에 자리 잡고 있어 숲과 강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휴양림인 금강 자연휴양림(충남 공주시 반포면 소재)이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금강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숲 해설가들의 숲 해설(자연 교육)프로그램과 물놀이를 무료로 참여 할 수 있어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금강 자연휴양림에서 여름방학동안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은 깨끗한 자연수를 이용하며, 물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들어 놀며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운영되는 숲속 야영장은 데크(나무 마루) 위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는데, 5m×2.5m의 크기의 넓은 공간에서 가족이나 단체 야영에 적합한 장소이다.
자연을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7. 1일부터 전화로 예약을 받으며, 하루에 10팀만 접수 받고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울창한 숲, 맑은 물이 흐르는 강, 호젓한 숲 속, 물놀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 곳 금강자연휴양림에서 올 여름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