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로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만들어 나갈 것

2010-07-01     강청자 기자

민선5기 박용갑 중구청장은 1일 오후 2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 첫날 관용차 대신 주민이 운전하는 차로 첫 출근을 한 박 구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침체된 중구를 꿈과 희망이 있는 역동적이고 구민 모두가 잘사는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목표로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용갑 구청장은 구정목표인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 달성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행정 ▲균형있는 지역개발 ▲살기좋은 복지환경 ▲창의적인 인재육성 ▲참여하는 문화예술을 구정방향으로 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민과 함께 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재개발사업 및 사무실형 기업과 연구중심의 기업유치를 통한 활기찬 경제 이룩, 시간연장 보육시설 추가 지정 등을 통한 복지정책 추진, 동서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교유치 등 창의 인재육성, 특수대학 유치·보문산 관광벨트화 추진 등을 통해 중구를 대전의 문화예술 1번지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박 구청장은 “이러한 노력들로 침체된 원도심을 생동감 넘치는 젊은 도시로 바꾸고, 활기찬 경제를 실현함으로써 구민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미래도시 중구를 이루겠다”며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를 중구비전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권선택 국회의원을 비롯한 일반주민과 각급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박 구청장을 격려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 중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구민에게 신뢰받는 구청장, 겸손한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구민과 함께 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취임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