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개최

2020-07-30     이성현 기자

국립중앙과학관이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 행사를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개최한다.

국립중앙과학관

30일 과학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무료행사로 자연사관·인류관·과학기술관·미래기술관을 개방해 온라인 별자리해설, 음악공연, 특별전 등을 진행한다.

먼저 천문전공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온라인 생방송 여름철 별자리 해설(금요일 오후 7시~7시 30분)은 천체관에서 진행한다.

또 유튜브 채널 ‘과학관TV’ 구독 감사 행사로 생물탐구관에서 키운 미니토마토와 수경식물 분양 및 태양필터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 한정된 수량으로 700개만 관람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K방역과 아웃브레이크 특별전(7.28~11.29)은 스미소니언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감염병 유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감염성 전염병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과 동물 및 환경적 요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글로벌 파트너들을 한자리에 모은 전시이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방역시스템 노하우를 공유해 위기극복에 일조하기 위해 ‘K방역 : 코로나19와 우리의 대응’을 추가해 전시한다.

아울러 야간 개관 동안 관람객들에게 식음료 제공을 위한 푸드트럭이 운영된다.

국립중앙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 생활방역으로 지친 국민들의 편안한 과학쉼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