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농기센터 새해영농설계교육 실시

농업인 배움열기 뜨겁다

2006-02-13     윤소 기자

   
▲ 새해 영농 설계 교육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한식)는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업의 진로와 농업인의 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2006년도 새해영농설계교육을 10일 관내 리장,학습단체,작목별연구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성호 충남농업기술원장의 ‘성공적인 농업인이 되기 위한 5가지 덕목’을 주제로 각각 사례를 들어 참석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강의 시작 전에 나눠준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참석한 농업인의 75%가 내용에 만족함으로 나타났다

교육의 필요성 느끼는 농업인 증가
특히 ‘노력하면 되겠다는 희망을 얻었다’,’자신감을 갖고 농업에 임하겠다’는 소감이 많았고 교육 참가 동기에 대해서도 80%가 스스로 교육받기를 원해서 참가하게 됐다고 하는 등 주변의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필요성을 느끼는 농업인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을 통해 가장 알고 싶은 것으로는 고품질농산물생산기술,농정시책교육,친환경농업 순으로,적당한 교육시간은 1일 2~3시간을 원하는 농업인이 86%,교육시 배부한 교재도 81%가 도움된다고 했으며,보통 6개월이상 보관하면서 영농에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96%로 나타났다.

연기농기센터 관계자는 “좀더 효율적으로 농업인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기위해 지속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욕구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