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박용갑 구청장, 공무원 소신행정 주문

발로뛰는 현장행정으로 민의를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

2010-07-04     강청자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일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5기 취임 후 첫 직원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도시 중구’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를 목표로 전 공직자가 소신을 갖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답보상태에 있는 재개발․재건축사업도 주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의해 진행하고 발로뛰는 현장행정으로 민의를 수렴해 행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5대 구정방향인 ▲찾아가는 현장행정 ▲균형있는 지역개발 ▲살기좋은 복지환경 ▲창의적인 인재육성 ▲참여하는 문화예술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소신을 갖고 일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멋진 항해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