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종민 전 청와대 대변인 내정

풍부한 행정경험과 대화와 소통이라는 최상위 조합으로

2010-07-05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 정무부지사에 전 청와대대변인을 역임했던 김종민씨가 내정 발표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5일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발표하고 조만간 임명절차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김종민씨 인선배경에 “민심의 변화와 요구에 잘 반영할 정무부지사로 고려, 국정 경험을 함께 공유한 경륜 있었으면 해서 그런분으로 인선 좁혀 나갔다”고 말했다.

또한, “역동적인 충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행정경험이 풍부한 행정부지사와 김종민 내정자가 최상위 조합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도민, 의회, 언론 등과도 대화와 소통을 통한 도정기틀을 확립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안 지사는 대화와 소통을  주문, 조직은 일방적 PR이 아니라 대화와 소통이 관건이라며 “소비자와 잘 커뮤니케이션하고 주권자와 잘 소통하는 것이 충실의 의무이다. 언론인으로 청와대 대변인으로 경험있는 김종민 내정자가 잘 이끌 것 이다”라고 했다. 

아울러 정식 업무보는 순간 양 부지사는 새의 날개와 같은 기능으로 도정을 잘 이끌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며 행정부지사. 정무부지사와 충남의 직제개편및 새로운 도정 프로그램 잘이끌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안 지사는 “어떤 인사나 100%의 만족은 없다고 보지만 대화와 소통에 맞는 같은 세대이고 국민앞에 나서서 대통령모시고 5 년일한 경험보면 스스로 큰 만족하는 마음으로 내정했고 행정과 정무가 경륜과 열정으로 합해 통합이 잘는 것이  안희정의 강조점에 맞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김종민 정무부지사 내정자에 대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金鍾民/46세)내정자는 논산 출생으로 서울 장훈고와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93년부터 2002년까지 내일신문과 시사저널 기자를 역임, 2003년부터 대통령 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실 행정관, 2004년부터 2005.3월까지 대변인, 2005.7월부터 2008.2월까지 국정 홍보비서관으로 일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