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명학소의 북소리 대단원의 막 내려
전회 매진, 주민참여로 진정한 지역축제로서의 가능성 보여
2010-07-07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의 연극 ‘명학소의 북소리’가 6일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명학소의 북소리는 다른 공연과는 달리 관람객이 특정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초등학생부터 8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관객을 확보, 진정한 지역축제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공연에 참여했던 한 주민은 “이번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더운 여름 함께 땀흘리고 고생했던 주민들, 스탭,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고 이번 경험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