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 정준이씨

경로식당 음식조리, 목욕 등 봉사

2006-02-13     편집국

   
▲ 여성자원봉사왕 정준이
“나의 행복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해온 것인데 밖으로 부각되는 것 같아 어깨가 무겁고 자원봉사활동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 같은 부담감이 앞선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간을 어르신들과 함께 갖고 싶다.”

충남도가 추진하는 이달의 ‘여성자원봉사왕’에 선정된 정준이(48)씨의 수상소감이다.

정씨는 연기군 여성자원봉사활동센터에서 지금까지 10년이 넘도록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난 한 달간 ▲무료경로식당에서 음식조리 및 배식활동 ▲거동불편환자 및 노인 이동목욕 봉사 ▲풍물놀이지도 ▲어려운가정 밑반찬, 떡, 김장김치 배달 ▲무의탁노인 가정방문 재가봉사 ▲노인위안잔치 및 지역행사 등 급수봉사·안내 총23회 148시간 동안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자원봉사전문교육을 통해 익힌 풍물로 경로잔치, 지체장애인 시설에서 공연과 지도 및 무료급식, 이동목욕봉사, 수지침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