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

국비 10억 원 확보... 휴식공간, 초화원, 주차장 등 조성

2020-08-07     성희제 기자

대전 동구 세천근린공원이 환경친화적인 생활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전시는 내년도‘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환경친화적인 생활공원으로 정비하는 사업니다.

식장산과 연계해 휴식공간과 초화원, 주차장, 화장실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공원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묵 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원조성사업은 해묵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 속 편안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자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