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정례회의 축소로 통합회의

불필요한 회의는 줄이고 대민 서비스질은 높이기로

2010-07-08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민선5기 출범과 더불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요인을 없애기 위해 그동안 실시해오던 각종 정례회의를 대폭 축소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퍼스트서구아침(월례조회)은 분기별 1회로 축소, 매월 별도로 열렸던 확대간부회의와 동장회의는 통합 운영, 간부주간보고회는 주2회로 줄이는 등 특별한 개별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보고를 실시키로 했다.

이처럼 회의문화를 바꾸게 된 배경은 형식적인 각종 회의 등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대민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기 위한 박환용 서구청장의 변화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강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