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회 의장에 박종서 의원 당선
단일후보로 입후보되어 찬.반 무기명 투표로
2010-07-09 강청자 기자
대전시 대덕구의회는 9일 제6대 전반기 의장으로 박종서(자유선진당/44세) 의원, 부의장에는 이세형(민주당/43세) 의원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최고 연장자인 김금자(자유선진당/67세) 의원이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된 의장, 부의장 선거는 개정된 회의규칙에 의거 8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아 선거가 치러졌다.
의장 후보에는 박종서 의원이, 부의장 후보에는 이세형 의원이 단일후보로 입후보 되어 찬.반 무기명 투표로 선거가 실시됐다고 한다.
박종서 의원은 당선인사를 통해 '제6대 대덕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여러모로 부족한 본인을 선출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의장으로서 책임이 막중함을 새삼 느끼면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방의회가 어느덧 구민의 기대와 축복속에 20주년을 맞이했고 1대에서 5대를 통하여 그 동안 지역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왔다'며 '미흡했던 점은 겸허히 자기성찰의 기회로 삼고 더 큰 발전을 위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우리 대덕구의회가 더욱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고 구민의 뜻에 부합하는 선진자치구 건설에 가일층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