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리과학연구소, 민·관 합동 화재진압 훈련

2020-08-10     이성현 기자

국가수리과학연구소가 10일 KT융합기술원과 대전 유성소방서 전민 119안전센터와 민·관 합동 비상대피 및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이날 훈련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모의 비상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피로 확보, 화재진압 초동조치 대응 등을 진행했다. 또 비상대응 요령과 소화장비 사용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수리연은 오는 9월에는 지진 대피 및 감염병 위기대응 훈련, 사이버 위기상황 단계별 대응훈련 등 재난 대응 자체 훈련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정순영 수리연 소장은 “안전한 연구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체험형 재난안전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난 및 비상 상황에서의 철저한 안전 확보와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리연은 지속적인 연구실 안전 관리 강화 노력을 통해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 중 국가안전대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