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그린스타트 네트워크, 녹색운동 실천

온난화 대응위한 온실가스 줄이기 범도민 실천운동 결실

2010-07-12     강청자 기자

충청남도는『충청남도 그린스타트 네크워크』가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푸른충남21추진협의회(회장 최석원)가 지구 온난화에 대응하고자 지난 3월 발족한 『충청남도 그린스타트 네크워크』는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활동해 왔다.

충남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생활 속에서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그린스타트 운동의 핵심 활동역할을 수행 할 그린리더 양성 교육, 초․중․고․대학생 및 가정주부를 대상으로한 기후학교 운영,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후교육 인형극 공연 등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상반기 기준으로 지역의 녹색활동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그린리더 양성 교육은 초급자 65명, 중급자 17명, 고급자 7명 등 총 89명의 지도자를 배출, 도내 각 지역에서 실천운동 및 교육을 진행했다.

주부를 대상으로 충남의 8개 시‧군에서 추진한 기후학교 운영은 490명에게 기후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도내 40개 초등학생 3,843명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 이해, 적응, 생활실천 등을 교육, 도내 어린이집 751명의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및 기후에 대한 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지난 6. 4일 보령시 문예회관에서 주민, 학생 등 9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충남 16개 시․군 지방의제21추진협의회와 협력하여 기후변화 홍보부스 운영, 에너지절약 벼룩장터 운영, 재활용품 수거, 참가자 온실가스 저감 서명운동, 생태문화학교 운영, 환경사랑한마당 등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사회에 기후변화 저감, 주민실천운동 확산 및 도민인식 제고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충남도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앞으로도 꾸준히 그린리더 양성교육 및 심화교육, 통‧반‧이장단 교육, 주부대상 실천교육, 학생대상 교육, 어린이 인형극 공연, 탄소포인트제 가입홍보 및 참여요령 교육 등 다양한 테마별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