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용문동 유등천변 고품격 주거단지 조성

용문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정비구역 지정 주민설명회 개최

2010-07-12     강청자 기자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용문동 1․2․3구역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8일 오후 6시 용문동 선창교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박환용 서구청장, 구우회 서구의회의장, 이재선 국회의원, 황웅상 대전시의회의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용문동1․2․3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용문동 수침교에서 용문네거리 사이에 위치한 구역으로 구역면적 181,855㎡에 공동주택 2,375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공원, 녹지, 학교 등 정비기반시설이 계획되어 있다.

사업일정은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공람,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구 의회의견청취를 거쳐 올 12월 정비구역 지정․고시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후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사업시행계획인가, 조합원분양, 관리처분계획인가, 이주 및 착공, 준공, 청산 등 절차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박환용 서구청장은 “용문동 1․2․3구역은 천혜의 입지조건으로 대전 최고의 쾌적한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균형발전 공약의 일환으로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