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손성도 부구청장 취임

조직화합과 소통에 힘쓰겠다

2010-07-13     강청자 기자

유성구 손성도 부구청장(57)이 13일 오전 10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손 부구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조직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구성원간 서로 믿고 의지하며 단결할수 있도록 조직화합과 소통에 힘쓰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 “출근하고 싶고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가 조성돼야 조직의 성과도 이뤄낼 수 있다”라며 “안정된 조직문화속에서 일로써 구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그는  “허태정 구청장님을 필두로 구민이 꿈꾸는 ‘함께해요 행복유성’을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빛과 소금역할을 다하겠다” 며 “전 직원은 맡은바 위치에서 모두가 최종 책임자라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북 정읍 출신인 손 부구청장은 1974년 산림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뒤 내무부를 거쳐 93년 대전시로 자리를 옮겨 감사관, 환경녹지국장, 인재개발원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두루 거치며 각종 현안을 추진해 온 풍부한 경험과 관록이 돋보이는 행정 관료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