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이희배 부구청장 취임

깨끗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풍토 조성

2010-07-14     강청자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4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제15대 이희배 부구청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희배 부구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구민이 소망하는 지역발전을 이루고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선 깨끗한 행정을 펼쳐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구의 재정능력을 키우고 신청사 건립 등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 부구청장은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아 공직자도 시대의 변화에 뒤쳐지지 않도록 꾸준한 자기계발 노력과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창의적인 자세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임 이희배 부구청장은 1979년 대전시 중구 문창2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전시 민방위방재과장,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기획관리실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